분명 우리 애는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90점 이상 부터 1등급이 되었다. 예전에는 내가 92점을 받느냐 93점을 받느냐 또는 93점을 받느냐 94점을 받느냐에 따라 등급 컷이 나뉘기도 했는데 이제는 90점만 넘으면 모두 1등급을 가져간다는 말이다. 그럼 이제는 1등급 받기가 쉬운가라고 질문한다면 그건 그 때의 모의고사 또는 수능의 난이도에 따른다고 볼 수 있겠다. 학생들이 좀 평이하게 느낀 모의고사의 경우 1등급의 비율이 15% 정도가 되기도 하며 갑자기 난이도 조절로 시험이 좀 어렵게 나오면 1등급 비율이 약 5-6%로 떨어지기도 한다. 상대평가 시절 1등급은 상위 4% 였으니 1등급의 room이 조금은 늘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어쨌든 그래서 이젠, 89점이냐 90점이냐 80점이냐 79점이냐의 싸움이 된다...
영어 가르치기
2023. 3. 6. 23:42